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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세우는 존중, 약자를 돌보는 긍휼(딤전 5:1-16)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바울은 나이 많은 남녀 성도, 젊은 남녀 성도를 어떻게 대하라고 하나요?

성도는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가족이지만, 상대방의 나이를 고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어떤 태도로 성도를 대해야 하는지 말해 줍니다. 성경적 지식이 많다거나 복음을 전하는 막중한 사명을 맡았다고 해서 성도를 함부로 대하면 됩니다. 나이 많은 남녀 성도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대하듯 존중해야 합니다. 젊은 남녀 성도는 형제자매처럼 따뜻하게 대해야 합니다. 이는 사역자에게만 국한되는 태도가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직분을 감당하는 모든 이에게 적용됩니다.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는 '존중' 마음이 관계를 아름답게 합니다. 

사람 대하는 말과 태도에서 고쳐야 점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교회의 신자들을 부를때 '형제자매'라고 부릅니다. 교회 안에서의 우리의 정체성에 있어서 서로를 대하는 가장 중요한 호칭이 바로 형제자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교회에서는 서로를 향해서 형제자매라는 호칭보다는 오히려 교회내의 직분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형제, 자매라는 호칭으로 부르면 마치 자신을 무시하는 듯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은 것이 얼마나 가치있고 놀라운 은혜인지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대할 하나님의 가족으로서의 형제자매로 부르며 대해야 합니다. 

과부 명부에 이름을 올릴 사람의 자격 기준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안에는 우리가 돌아보아야 연약한 이들이 있습니다. 바울이 사역하던 시기에는 홀로된 여인들로 구성 조직이 교회 안에 있었던 같습니다. 생계가 어려운 과부들을 돌보는 사역은 떄로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 실정을 아는 바울은 디모데에게 가족이 있는 경우는 가족에게 부양하게 함으로써 교회의 짐을 덜게 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단순한 재정적 분담을 넘어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과부 명부에 올릴 사람을 선별하고 홀로된 여인들이 믿음을 지키고 생계를 꾸려 있도록 지혜롭게 도우라고 권면합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연약한 성도가 소망 가운데 살도록 돕는 일은 중요한 사역입니다 

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성도를 돕는 일에 어떤 방식으로 동참하나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신 것을 믿는 다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이 창조주시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소유주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에 대한 소유권과 결정권은 당연히 하나님께 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그렇다면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 자신의 생명도, 우리가 가진 모든 소유물도 우리 자신의 것이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이 주신 것을 맡아서 관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청지기들입니다. 사실을 올바로 인식해야 우리는 우리가 맡은 물질을 올바로 사용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성도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이고,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하나님이 올바로 사용하도록 주신 물질들인 것을 안다면 우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형제자매들을 돕는일에 있어서 인색하거나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당연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아버지의 자녀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불러 주셔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형제와 자매가 되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헛된 거짓에 따라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따라 형제와 자매로 여기며 사랑하고 섬기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것들을 아버지의 뜻대로 올바로 사용하여 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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