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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살리는 정직한 자의 축복(잠 11:1-15)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정직한 자의 복과 악인의 결말( 11:1-8)    

1 속이는 저울은 주님께서 미워하셔도, 정확한 저울추는 주님께서 기뻐하신다.

2 교만한 사람에게는 수치가 따르지만, 겸손한 사람에게는 지혜가 따른다.

3 정직한 사람은 성실하게 살아, 바른길로 가지만, 사기꾼은 속임수를 쓰다가 제 꾀에 빠져 멸망한다.

4 재물은 진노의 날에 쓸모가 없지만, 의리는 죽을 사람도 건져낸다.

5 흠 없는 사람은 그의 옳은 행실로 그가 사는 길을 곧게 하지만, 악한 사람은 자신의 악 때문에 쓰러진다.

6 정직한 사람의 옳은 행실은 그를 구원하지만, 반역하는 사람은 제 욕심에 걸려 넘어진다.

7 악인은 죽을 때에 그들의 희망도 함께 끊어지고, 불의에 걸었던 기대도 물거품이 된다.

8 의인은 재난에 빠져도 구원을 받지만, 악인은 오히려 재난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악인과 의인이 공동체에 주는 영향력( 11:9-15)

9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은 입으로 이웃을 망하게 하지만, 의인은 지식으로 구원을 얻는다.

10 의인이 잘 되면 마을이 기뻐하고, 악인이 망하면 마을이 환호한다.

11 정직한 사람이 축복하면 마을이 흥하고, 악한 사람이 입을 열면 마을이 망한다.

12 지혜가 없는 사람은 이웃을 비웃지만, 명철한 사람은 침묵을 지킨다.

13 험담하며 돌아다니는 사람은 남의 비밀을 새게 하지만, 마음이 믿음직한 사람은 비밀을 지킨다.

14 지도자가 없으면 백성이 망하지만, 참모가 많으면 평안을 누린다.

15 모르는 사람의 보증을 서면 고통을 당하지만, 보증 서기를 거절하면 안전하다.

 

<말씀묵상>

이윤을 얻으려고 속이는 저울을 사용하는 것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시나요?(1)

지혜로운 자는 바른 경제생활을 합니다. 하나님이 '속이는 저울' 미워하시고 '정확한 '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정직과 성실로 인생길을 걸어갑니다. 결과 환난에서 구원을 얻습니다(6, 8). 반면 악인은 불의하게 이윤을 얻고자 속이는 저울을 사용합니다. 교만이 가득하니 수치가 그의 삶을 따릅니다(2). 악인이 부정하게 쌓은 재물은 하나님의 진노 앞에 무익하고, 그가 죽을 소망을 주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어리석은 부자 비유를 통해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 있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2:15). 성도는 물질을 의지하면 되고, 사람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정직하게 살면서 심판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영혼을 돌보는 것이 지혜입니다.

내가 멈추어야 하는 부정직한 일은 무엇인가요?

 "정직" 사전적인 의미는 "마음이나 행동에 거짓이 없는 "입니다. 다시 말해서 "보이는 그대로"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정직한 사람의 말은 무조건 믿을 있고 신뢰할 있습니다. 없이도 있는 사람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직한 사람입니다잠언의 정직은 세상 사람들의 눈에 정직한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속이고도 정직한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다고 평가를 받을 , 사람이 정직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길이 정직한 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의 정직은 진정한 정직이 아닙니다.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기뻐하지 않는 것은 부정직한 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약점을 악인과 의인은 각각 어떻게 행동하나요?(13)

정직한 의인의 삶은 개인을 넘어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악인이 패망하고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기뻐하고 진흥합니다(10-11). 형통한 의인이 성읍을 바르게 다스리니 모두가 정직하게 경제 활동을 하고, 의인의 지략으로 인해 평안을 누리기 때문입니다(14). 반대로 악한 자가 득세하며, 이웃을 멸시하고 험담과 폭로를 일삼는 그의 때문에 성읍이 무너지고 맙니다. 성도는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많은 지식을 가졌더라도 이를 드러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약점과 아픔을 가려 알아야 합니다. 그럴 공동체가 평안하고 발전하며 하나님께도 영광이 됩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약점을 덮어 주는 사람인가요, 말하는 사람인가요?

사람이 “예”와 “아니오”를 잘 분별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예’라고 해야 할 때에‘아니오’라고 말하고, ‘아니오’라고 말해야 할 때에 ‘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말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 있을 때는 그의 말을 듣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그의 말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라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혜 없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지 않는 자입니다. 이웃을 멸시하고, 이웃의 부끄러운 일들을 여기저기 다니며 퍼뜨립니다. 그래서 사람들 앞에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는 그 혀를 조심하여 남의 비밀을 누설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거짓과 교만이 가득한 세상에서 정직하고 겸손하게 살아 내는 것이 때로는 힘겹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따르게 하소서. 세상의 인정이나 소유로 만족을 얻으려 하지 말고, 성실과 사랑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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