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고통의 탄식, 죽음의 세계를 동경함(욥기 3:11-26)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욥이 묘사하는 죽음의 세계는 어떠한 곳인가요?

하나님을 향한 정직한 부르짖음은 '' 알아 가는 여정의 첫걸음입니다. 욥은 '탄원의 질문'으로 자신의 존재 이유를 묻습니다. '어찌하여'(11-12, 20) 탄원시에 나타나는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10:1; 22:1 ). 그는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편안히 안식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땅에서 서로 다른 지위를 가졌던 이들(, 고관, 통치자) 죽음의 세계에서는 모두 동일한 안식을 누립니다. 그곳에서는 악한 자가 소요를 그치고, 피곤한 자가 쉼을 얻습니다. 갇힌 자가 평화를 누리고, 자나 작은 자가 같아지고, 종이 상전으로부터 자유를 얻습니다. 욥이 원했던 것은 죽음 자체가 아니라 죽음의 세계에서 누리는 안식이었습니다.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낫다고 여겨질 만큼 힘들 나는 주로 어떻게 행동하나요?

여러분은 언제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해 적이 있습니까? 힘으로 도저히 바꿀 없는 고통스러운 상황앞에서 무기력감을 느낄 때가 아닙니까? 내가 땅에 존재하는 자체가 저주이고 오히려 고통스러운 삶의 연속일 뿐이라고 느낄 때가 아닙니까? 내가 하루를 사는 것이 오히려 하루의 고통을 더하는 것일 뿐이라고 느낄때가 아닙니까? 그런데 이런 나의 생각이 모두 틀렸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나를 그누구보다 알고 존귀하게 생각하는 분이 계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분이 자기 목숨을 내어 만큼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분이 나를 위한 계획을 충분히 이룰만큼 능력있는 분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내가 경험하는 오늘의 고통이 오히려 내일의 풍성한 삶을 위한 그분이 선물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정말 욥이 꿈꾸는 세상을 하나님이 오늘 이루어가고 계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분과 함께 그분의 나라에서 그분과 함께 살아가고 싶지 않으십니까 

욥이 느낀 하나님의 이중적 행동은 무엇인가요?

죽음의 세계는 안식과 평화가 있지만, 현실 세계는 고통과 수고가 가득합니다. 욥은 피하고 싶은 현실 세계를 마주하며 "어찌하여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자들을 태어나게 하셔서 빛을 보게 하시고, 이렇게 쓰디쓴 인생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시는가?"(20)라고 부르짖습니다. 이는 고통으로 가득한 삶의 의미를 묻는 탄식입니다. 욥은 하나님을 '이중적'으로 행동하시는 분으로 묘사합니다. 하나님이 한편으로는 욥에게 빛과 생명을 주시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사방으로 길을' 막으시며 고난을 주신다는 것입니다(23). 욥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에 의해 봉쇄되어 빠져나갈 없는 절망적 상황으로 묘사합니다. 하나님의 모순된 행동으로 인해 욥은 '불안' 가득한 현실을 마주합니다. 안정과 질서는 사라지고 무질서와 혼란의 파도가 욥을 엄습합니다. 

하나님이 때로는 복을, 때로는 환난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생은 오직 분이신 하나님을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 17:3)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선물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경외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을 알려주시려고 그래서 우리로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분과 친밀하게 교제할 있도록 떄로는 복을 때로는 환난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고 사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설명하시면서 "하나님 나라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이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면, 가서, 가진 것을 팔아서 그것을 사는 "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3:45-46). 우리가 복을 누리느냐, 환난을 경험하느냐 보다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은 그것들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알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으며 그분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사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아시는 주님! 우리를 주님의 형상으로 존귀하게 창조하신 주님!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 주님! 주님의 사랑과 계획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위해 복도 고통도 사용하시는 주님! 우리가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모든 순간을 살아가기를 사모합니다. 주님의 나라를 주님과 함께 살아가게 하소서.

Comments

to leave comment

© 2024 행복한교회 DFW   |   5517 Denton Hwy, Haltom City, TX US 7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