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춰보는 삶

Posted by SUKIN HONG on

“너희가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하더라도, 나는 거들떠보 지도 않겠다. 너희가 아무리 많이 기도를 한다 하여도 나 는 듣지 않겠다. 너희의 손에는 피가 가득하다.” (사 1:15)

행복한교회는 성경읽기에 따라 지난주부터 이사야서를 읽고 있습니다. 이사야서 1장부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성한 데가 없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에 대한 하나님의 통렬한 지적한 서슬 퍼런 책망의 말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식일은 기본이고 매월 첫 날을 월삭으로 지키고 모든 대회와 절기를 열심히 지켰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절기마다 수많은 제사들을 하나님께 드렸고, 셀 수 없이 많은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드린 제물들은 가장 살찐 좋은 것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많이 기도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배와 제물과 기도를 드린 그들은 자신들의 신앙생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그들은 당연히 자신들이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 앞에 어떤 성도가 일 년 52주 주일예배에 한 번도 안 빠지고 수요기도회와 목장모임과 모든 성경공부모임에 열심히 참여한다면, 그리고 자신이 드릴 수 있는 최선으로 예물을 드린다면, 매일 부지런히 기도한다면 우리들 역시 그 성도가 신앙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이사야서에서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정반대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소돔의 통치자들이요, 고모라의 백성들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들의 제물이 헛된 것이며, 그들이 드린 예배가 하나님께 짐이 될 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아무리 많이 기도를 한다 하여도 하나님은 듣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문제는 신앙에 대해 그들이 갖고 있던 이해와 하나님이 가지고 계셨던 이해가 달랐던 것입니다. 즉 그들은 신앙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누구보다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들은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그들의 손에 피가 가득한 것을 보셨습니다. 그들은 남에게 피해를 주고, 남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고, 남에게 고통을 안겨주고도 그저 하나님께 부지런히 제사 드리고, 좋은 제물을 많아 가져다 바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먼저 손의 피를 씻고, 악한행실을 버리고, 정의를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사탄은 오늘날도 이와 같이 신앙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통해서 각 성도들과 교회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갈라디아서 목장성경훈련을 통해 거짓교사들이 거짓교리를 가지고 갈라디아교회를 심각하게 오염시켰던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성도나 교회가 이처럼 신앙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 빠지게 되면 겉으로는 그럴듯한 종교적인 모양을 가지고 있을 수는 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께 책망 받는 성도나 교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저와 행복한교회 성도들 모두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비춰보고 겸손하게 주님께 배우기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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