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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세계를 섬기는 사람,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창 2:4-17)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사람과 노동( 2:4-14)   

4 하늘과 땅을 창조하실 때의 일은 이러하였다. 주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실 때에,

5 주 하나님이 땅 위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갈 사람도 아직 없었으므로, 땅에는 나무가 없고, 들에는 풀 한 포기도 아직 돋아나지 않았다.

6 땅에서 물이 솟아서, 온 땅을 적셨다.

7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8 주 하나님이 동쪽에 있는 에덴에 동산을 일구시고, 지으신 사람을 거기에 두셨다.

9 주 하나님은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땅에서 자라게 하시고, 동산 한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셨다.

10 강 하나가 에덴에서 흘러나와서 동산을 적시고, 에덴을 지나서는 네 줄기로 갈라져서 네 강을 이루었다.

11 첫째 강의 이름은 비손인데, 금이 나는 하윌라 온 땅을 돌아서 흘렀다.

12 그 땅에서 나는 금은 질이 좋았다. 브돌라라는 향료와 홍옥수와 같은 보석도 거기에서 나왔다.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인데, 구스 온 땅을 돌아서 흘렀다.

14 셋째 강의 이름은 티그리스인데, 앗시리아의 동쪽으로 흘렀다. 넷째 강은 유프라테스이다.

사람을 돌보히는 하나님( 2:15-17)

15 주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 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셨다.

16 주 하나님이 사람에게 명하셨다.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

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

 <말씀묵상>

성경은 노동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나요?

하나님이 6일간 세상을 창조하셨듯, 사람은 노동을 합니다. ‘땅을 갈 사람도 아직 없었으므로’(5절)라는 말은 사람 창조의 필요성을 암시합니다. ‘땅을 갈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노동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2장은 타락 이전 상태입니다. 노동은 타락 이전부터 존재했고, 사람은 노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유지하고 보존합니다. 그러므로 노동은 ‘긍정적’ 용어입니다. 오늘날 노동에 대한 이해가 부분적으로 왜곡되어 사람들이 노동하지 않는 삶을 이상적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노동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행위입니다. 정확히 어디인지 유추하기는 어렵지만, 에덴으로부터 비손강, 기혼강, 힛데갈강, 유브라데강이 흘러나옵니다(10-14절). 이는 에덴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심임을 알려줍니다. 

노동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세요. 나는 다음 세대에게 노동의 가치를 어떻게 전할 수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느냐로 일의 가치를 평가합니다. 또한 일의 유용성보다도 사람들이 내가 하는 일을 얼마나 알아주느냐로 일의 가치를 평가하면서 사람이 하는 일과 그 사람의 신분을 연결시키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는 하나님의 일과 세상일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세상을 경영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이들이 세상일이라고 부르는 일까지도 모두 다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래서 노동의 가치는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느냐, 사람들이 얼마나 알아주는 일이냐, 신앙적인 일이냐로 그 가치를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이라면 그 일이 하나님의 일이며 그 일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므로 다음 세대에게 그 일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사명과 특권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을 에덴동산으로 인도하십니다. 에덴동산에 대한 궁금증은 이 땅에서 해결되지 않겠지만, 그곳이 ‘사람을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낙원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에덴동산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십니다(15절). 그리고 에덴동산에 있는 각종 나무의 열매를 ‘먹고 싶은 대로’(16절)먹으라 하십니다. ‘먹고 싶은 대로’(16절)는 하나님의 허락을 서술하는 용어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는 의미를 넘어 ‘풍족하게’ 먹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신 후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하라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친히 돌보시며 양육하십니다. 우리는 일용할 모든 양식이 하나님께로부터 옴을 깨달아야 합니다. 

태초부터 사람을 돌보셨던 하나님은 지금 내 삶을 어떻게 돌보시나요?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에 사람을 어떻게 창조하실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게 하실지, 무엇을 먹고 살게 하실 지를 먼저 계획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우연히 즉흥적으로 이 세상에 불시착하듯이 태어나 살아가는 불확실한 인생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에 그들이 살아갈 세상을 먼저 지으셨고 그들이 먹고 살 먹거리도 먼저 지으셔서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동일하신 그 하나님께서 그분의 선하신 뜻대로 그분이 정하신 때에 따라 나를 오늘 이 곳에서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나의 필요를 아시고 나의 필요를 채워주셔서 나로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시며 나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언제든지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길을 묻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직 분이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임을 믿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막힘없는 관계이며 친밀한 교제임을 알고 우리로 누리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께서 또한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을 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려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며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세상에 드러내며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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