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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꺾으시고 평화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결정적 개입(나훔 1:9-15)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악의 계획을 끊으시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풀어 주시는 하나님(나훔 1:9-13)

9 그들이 아무리 주님을 거역하여 음모를 꾸며도 주님께서는 그들을 단번에 없애 버리실 것이니, 두 번까지 수고하지도 않으실 것이다.

10 그들은 가시덤불처럼 엉클어지고, 술고래처럼 곯아떨어져서, 마른 검불처럼 다 타 버릴 것이다.

11 주님을 거역하며 음모를 꾸미는 자, 흉악한 일을 부추기는 자가, 바로 너 니느웨에게서 나오지 않았느냐?

12 "나 주가 말한다. 그들의 힘이 막강하고 수가 많을지라도, 잘려서 없어지고 말 것이다. 비록 내가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더 괴롭히지 않겠다.

13 나 이제 너에게서 그들의 멍에를 꺾어 버리고, 너를 묶은 사슬을 끊겠다."

악을 완전히 끊으시고 좋은 소식을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나훔 1:14-15)

14 주님께서 너를 두고 명하신 것이 있다. "너에게서는 이제, 네 이름을 이을 자손이 나지 않을 것이다. 네 산당에서 새겨 만든 신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부수어 버리며, 네가 쓸모 없게 되었으니, 내가 이제 네 무덤을 파 놓겠다."

15 보아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 평화를 알리는 사람이 산을 넘어서 달려온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아라. 악한 자들이 완전히 사라졌으니, 다시는 너를 치러 오지 못한다.

 

<말씀묵상>

나훔은 니느웨가 아무리 악한 계획을 세워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음을 선포합니다. “그들이 아무리 주님을 거역하여 음모를 꾸며도 주님께서는 그들을 단번에 없애 버리실 것이니”(1:9 새번역)라고 말하며, 하나님은 악의 계획을 단번에 꺾으시는 분임을 드러냅니다. 11절에서는 “주님을 거역하며 음모를 꾸미는 , 흉악한 일을 부추기는 자가, 바로 니느웨에게서 나오지 않았느냐?”고 하여 니느웨의 교만과 폭력이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온 원인임을 밝힙니다. 그러나 12–13절에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다른 말씀을 주십니다. “비록 내가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더 괴롭히지 않겠다. 나 이제 너에게서 그들의 멍에를 꺾어 버리고, 너를 묶은 사슬을 끊겠다.”라고 하여, 하나님은 악을 심판하실 뿐 아니라 그의 백성을 억압에서 풀어 주시는 분임을 선언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악의 세력이 강해 보일 때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 줍니다. 때로는 불의가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고, 악한 자의 계획이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계획을 꺾으시는 분이십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짊어진 멍에를 보시고, 그 결박을 끊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억압, 두려움, 반복되는 죄의 습관, 관계의 상처 속에서 무력함을 느낄 때 하나님은 “내가 네 멍에를 꺾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을 두려워하기보다, 우리의 결박을 끊으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니느웨에 대해 “너에게서는 이제, 이름을 이을 자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산당에서 새겨 만든 신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부수어 버리며”(1:14 새번역)라고 말씀하시며 악의 근원을 완전히 끊어내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니느웨의 힘과 문화와 종교가 아무리 강해 보여도 하나님 앞에서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이어지는 15절에서 하나님은 유다에게 “보아라, 좋은 소식을 전하는 사람, 평화를 알리는 사람이 산을 넘어서 달려온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은 악을 끊으실 뿐 아니라 그의 백성에게 평화와 예배의 회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서 악의 뿌리를 끊으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 속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평화를 누리며 예배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끊으신 악을 다시 붙잡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잃지 않기 위해 서원을 지키고 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순히 고통의 끝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과 기쁨의 소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악의 계획을 끊으시고 우리의 멍에를 꺾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 삶에 남아 있는 결박과 두려움을 주님께 맡기며 자유와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기쁨을 잃지 않고 예배와 순종의 삶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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