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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높아진 두로 왕과 참된 영광의 자리(겔 28:1-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 두로 왕의 교만(28:1-10)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두로의 통치자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의 마음이 교만해져서 말하기를 너는 네가 신이라고 하고 네가 바다 한가운데 신의 자리에 앉아 있다고 하지만, 그래서, 네가 마음 속으로 신이라도 된듯이 우쭐대지만,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다.

3 너는, 다니엘보다 더 슬기롭다. 아무리 비밀스러운 것이라도 네게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다.

4 너는 지혜와 총명으로 재산을 모았으며, 네 모든 창고에 금과 은을 쌓아 놓았다.

5 너는, 무역을 해도 큰 지혜를 가지고 하였으므로, 네 재산을 늘렸다. 그래서 네 재산 때문에 네 마음이 교만해졌다.

6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네가 마음 속으로 신이라도 된듯이 우쭐대니,

7 내가 이제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도 가장 잔인한 외국 사람들을 데려다가, 너를 치게 하겠다. 그들이 칼을 빼서 네 지혜로 성취한 아름다운 상품을 파괴하고, 네 영화를 더럽힐 것이다.

8 그들이 너를 구덩이에 내던지면, 너는 맞아 죽는 사람처럼 바다 한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9 너를 죽이는 사람들 앞에서도 네가 신이라고 네가 감히 말할 수 있겠느냐? 네가 사람들의 손에 찔려 죽을 것이다.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다.

10 네가 외국 사람들의 손에 할례 받지 못한 사람과 같이 죽을 것이다. 내가 말하였기 때문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잃어버린 영광과 타락한 마음의 ( 28:11-19)

1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12 "사람아, 너는 두로 왕을 두고 애가를 불러라. 너는 그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는 정교하게 만든 도장이었다. 지혜가 충만하고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다운 도장이었다.

13 너는 옛날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서 살았다. 너는 온갖 보석으로 네 몸을 치장하였다.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녹주석과 홍옥수와 벽옥과 청옥과 남보석과 취옥과 황금으로 너의 몸을 치장하였다. 네가 창조되던 날에 이미 소구와 비파도 준비되어 있었다.

14 나는 그룹을 보내어, 너를 지키게 하였다. 너는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 살면서, 불타는 돌들 사이를 드나들었다.

15 너는 창조된 날부터, 모든 행실이 완전하였다. 그런데 마침내 네게서 죄악이 드러났다.

16 물건을 사고 파는 일이 커지고 바빠지면서 너는 폭력과 사기를 서슴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서 쫓아냈다. 너를 지키는 그룹이, 너를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추방시켰다.

17 너는 네 미모를 자랑하다가 마음이 교만하여졌고, 네 영화를 자랑하다가 지혜가 흐려졌다. 그래서 내가 너를 땅바닥에 쓰러뜨려 왕들 앞에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다.

18 너는 죄를 많이 짓고 부정직하게 무역을 함으로써, 네 성소들을 더럽혔다. 그러므로 내가 네 한가운데 불을 질러 너를 삼키도록 하였으며, 너를 구경하는 모든 사람의 눈 앞에서, 네가 땅바닥의 재가 되도록 하였다.

19 뭇 민족 가운데서 너를 아는 모든 사람이 네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멸망이 너를 덮쳤으니, 이제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말씀묵상>

하나님은 두로 왕이 자신의 지혜와 부를 의지하여 “나는 신이다”라고 말한 교만을 심판하십니다. 그는 무역으로 얻은 부와 명성을 자신의 능력으로 여겼고,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높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교만을 드러내시며, 그가 결국 다른 나라의 칼에 쓰러지고, 자신이 신이 아니라 연약한 인간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인간의 외적 성공보다 그 마음 깊은 곳의 태도를 더 중요하게 보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우리는 능력, 성취, 재정, 지식 등을 통해 스스로를 높이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의 영광을 쌓는 대신, 그리스도 안에서 겸손히 서는 삶을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셨지만 스스로를 낮추어 종의 모습으로 오셨고, 그 낮아짐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지극히 높이셨습니다. 두로 왕의 교만은 심판을 불렀지만, 예수님의 겸손은 영광을 가져왔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높아지려는 마음은 결국 무너짐을 가져오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낮아지는 마음은 하나님이 세우시는 길입니다.

 

두로 왕은 에덴의 화려함을 입은 존재처럼 묘사되지만, 그의 마음이 교만해지자 그 아름다움은 타락으로 변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영광을 자신의 것으로 삼았고, 그 영광을 통해 스스로를 높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교만과 불의를 심판하시며, 그가 불 가운데 사라지고, 다시는 기억되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인간이 아무리 아름다움과 능력을 가졌어도, 그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면 모든 영광이 무너진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영광을 빼앗으려 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받은 영광을 아버지께 돌리셨습니다. 그분은 낮아짐 속에서 참된 영광을 드러내셨고, 그 영광은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영광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기회를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받은 것을 하나님께 돌리고, 겸손히 섬기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두로 왕의 영광은 사라졌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행한 겸손과 사랑은 영원히 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의 영광을 추구하는 길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 참된 영광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교만을 드러내시고, 그리스도의 겸손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주님, 스스로의 영광을 쌓는 삶을 버리고, 예수님처럼 받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돌리는 마음을 주옵소서. 주님, 참된 영광이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믿고, 그 길을 따라 살아가는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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