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헌금 (Online Offering)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Ministries

 

 

 

Pray

기이한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슥 8:1-17)
Oct 21, 2025

하나님이 행하실 기이한 ( 8:1~8)

1 만군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나는 시온을 열렬히 사랑한다. 누구라도 시온을 대적하면 용서하지 못할 만큼 나는 시온을 열렬히 사랑한다.

3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시온으로 돌아왔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살겠다. 예루살렘은 '성실한 도성'이라고 불리고, 나 만군의 주의 산은 '거룩한 산'이라고 불릴 것이다.

4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예루살렘 광장에는 다시, 남녀 노인들이 한가로이 앉아서 쉴 것이며, 사람마다 오래 살아 지팡이를 짚고 다닐 것이다.

5 어울려서 노는 소년 소녀들이 이 도성의 광장에 넘칠 것이다.

6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 날이 오면, 살아 남은 백성이 이 일을 보고 놀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나에게야 놀라운 일이겠느냐?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7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내 백성을 구해 동쪽 땅과 서쪽 땅에서 구원하여 내겠다.

8 내가 그들을 데리고 와서, 예루살렘에서 살게 하겠다.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성실과 공의로 다스리겠다.

약속과 격려( 8:9~17)

9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는 힘을 내어라! 만군의 주의 집, 곧 성전을 지으려고 기초를 놓던 그 때에 일어난 그 예언자들이 전한 바로 그 말을, 오늘 너희는 듣는다.

10 그 이전에는 사람이 품삯을 받을 수 없었고, 짐승도 제 몫을 얻을 수 없었다. 해치는 사람들 때문에, 문 밖 출입도 불안하였다. 내가 이웃끼리 서로 대적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11 그러나 이제 살아 남은 이 백성에게는, 내가 이전같이 대하지 않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2 뿌린 씨는 잘 자라며,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고, 땅은 곡식을 내고, 하늘은 이슬을 내릴 것이다. 살아 남은 백성에게, 내가, 이 모든 것을 주어서 누리게 하겠다.

13 유다 집과 이스라엘 집은 들어라. 이전에는 너희가 모든 민족에게서 저주받는 사람의 표본이었다. 그러나 이제 내가 너희를 구원할 것이니, 너희는 복 받는 사람의 표본이 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힘을 내어라!

14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 조상들이 나를 노하게 하였을 때에, 나는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작정하고, 또 그 뜻을 돌이키지도 않았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5 그러나 이제는,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에게 복을 내려 주기로 작정하였으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16 너희가 해야 할 일은 이러하다. 서로 진실을 말하여라. 너희의 성문 법정에서는 참되고 공의롭게 재판하여, 평화를 이루어라.

17 이웃을 해칠 생각을 서로 마음에 품지 말고, 거짓으로 맹세하기를 좋아하지 말아라. 이 모든 것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다. 나 주가 말한다."

            

<말씀묵상>

시온을 위해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장차 어떤 일을 이루시나요                                                       

하나님의 질투는 자기 백성을 향한 깊은 열정입니다(2). 불순종한 이스라엘을 그분의 열정으로 여러 나라에 흩으신 하나님은, 다시 열정으로 그들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셔서 자기 백성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그때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 되고 시온산은 '성산'이라 불리며(3), 사람들이 번성하고 장수해 노인과 아이가 많아질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진리와 공의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복을 누릴 있는 언약관계의 회복입니다. 모든 일은 인간의 기대를 뛰어넘는 일이기에 '기이한 '이지만(6), 하나님께는 작은 일입니다. 구원과 회복은 전능하신 하나님 손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행하실 것이기에 내가 잠잠히 기다릴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그분 백성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보여집니다. 나는 힘으로 없는 상황 앞에서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직접 돌아와 도성을 재건하시고 평화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바라봅니다. 노인들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거니는 평화로운 모습을 떠오릅니다. 이루어질 같지 않은 일도 주님께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님을 다시 한번 믿습니다. 나는 지금 내가 속한 공동체의 온전한 회복과, 나아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때를 사모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것을 그분의 때에 완벽하게 이루어 주실 것을 원합니다. 

하나님은 힘겨워하는 귀환 공동체를 어떻게 격려해 주셨나요?

성전 재건이 시작된 2년이 지났지만, 귀환 공동체의 삶은 여전히 고달팠습니다. 수고하고 애써도 그들이 얻는 것은 없었습니다(10).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회복의 날에는 '평강의 씨앗' 얻을 것입니다(12).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고 하늘은 비를 내리며, 땅은 곡식을 내는 복을 하나님 백성이 누릴 것입니다. 이방인 가운데서 저주의 표본이었던 그들이 이제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민족이 것입니다. 이런 회복의 날을 기대하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말고 손을 견고히 해야 합니다(9, 13). 하나님은 약속을 하시고 이루시는 분입니다.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약속을 믿는 담대함과 죄를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를 누리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약속하신 풍성한 은혜를 누리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을 생각합니다. 나는 때로는 삶이 열매 없이 메마르고, 어려움 속에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평강과 번성을 약속하시며, 이전과는 다르게 복을 주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나는 약속의 은혜를 받기 위해, 먼저 이웃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이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또한, 마음속으로 악한 것을 품지 않고 정의를 실천하며 화평을 추구하기를 원합니다. 내가 맡은 자리에서 이러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바로 준비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은혜를 누리기 위해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변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제 삶을 바꾸실 하니님의 약속을 기대하고 기다립니다. 무너진 마음과 삶을 회복시키시고 제 기대와 능력을 넘어 기이한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하나님 백성으로서 진실과 화평 가운데 사는 복을 이웃과 함께 누리게 하소서.

Pray

순종을 저버린 헛된 경건(슥 7:1-14)
Oct 20, 2025

누구를 위한 금식인가( 7:1~7)

1 다리우스 왕 사년 아홉째 달, 곧 기슬래월 나흗날에, 주님께서 스가랴에게 말씀하셨다.

2 베델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에게 하인들을 딸려 보내어, 주님께 은혜를 간구하면서,

3 만군의 주님의 성전에 속한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에게 물어 왔다. "우리가 지난 여러 해 동안에 해 온 그대로, 다섯째 달에 애곡하면서 금식해야 합니까?"

4 이 때에 만군의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5 "너는 이 땅의 온 백성과 제사장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가 지난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며 애곡하기는 하였으나, 너희가 진정, 나를 생각하여서 금식한 적이 있느냐?

6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도 너희 스스로 만족하려고 먹고 마신 것이 아니냐?'"

7 그 때에 예루살렘과 그 주위의 여러 성읍에는, 거주하는 사람의 수가 불어나고, 사람들이 마음을 놓고 살았다. 남쪽 네겝과 스불라 평원에도 사람의 수가 불어났다. 바로 이 무렵에 주님께서 이전 예언자들을 시키셔서 이 말씀을 선포하셨다.

하나님이 진노하신 이유( 7:8~14)

8 주님께서 스가랴에게 말씀하셨다.

9 "나 만군의 주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공정한 재판을 하여라. 서로 관용과 자비를 베풀어라.

10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가난한 사람을 억누르지 말고, 동족끼리 해칠 생각을 하지 말아라."

1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으나, 사람들은 듣지 않고, 등을 돌려 거역하였다. 귀를 막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12 사람들은 마음이 차돌처럼 굳어져서, 만군의 주님께서, 이전 예언자들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 전하게 하신 율법과 말씀을 듣지 않았다. 그래서 만군의 주님께서 크게 노하셨다.

13 주님께서 부르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 "그렇다. 이제는 그들이 부르짖어도, 내가 결코 듣지 않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14 나는 그들이 알지도 못하는 모든 나라로, 그들을 폭풍으로 날리듯 흩었고, 그들이 떠난 땅은 아무도 오가는 사람이 없어서, 폐허가 되고 말았다. 그들이 아름다운 이 땅을 거친 땅으로 만들었다."

            

<말씀묵상>

이스라엘 백성이 5월과 7월에 행한 금식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평하셨나요                                                       

'다리오 제사년 아홉째 ' 성전 재건이 시작되고 스가랴가 환상을 2년이 지난 시점입니다(1; 1:1). 벧엘 사람이 종교 지도자들에게 묻습니다. “여러 동안 행한 대로 5 금식을 해야 합니까? 금식을 통해 하나님 은혜를 받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질문입니다. 예루살렘 함락 이후 이스라엘의 남은 백성은 5월과 7월에 금식을 왔습니다. 하나님은 과연 금식이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 되물으시며, 그들의 금식이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함이었다고 질타하십니다. 그리고 ' 선지자들을 통하여 외친 말씀' 하나님 명령에 대한 순종이 은혜를 받을 있는 길임을 가르쳐 주십니다(7). 하나님은 종교적 행위가 아닌 말씀에 대한 순종을 원하십니다. 

내가 행하는 기도와 금식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

나는 금식을 비롯한 신앙적 행위들을 얼마나 진정한 마음으로 해왔는지 되묻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금식이 주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들을 위한 것이었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단순히 밥을 먹지 않는 행위보다, 불쌍한 이웃을 돕고 정의를 실천하는 삶이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나의 예배나 섬김의 모습이 겉치레가 되지는 않았는지, 중심을 보시는 주님 앞에서 정직하게 서려 노력합니다. 외적인 행위보다 마음의 진실함과 속의 순종이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새깁니다. 나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이 아니라, 마음과 행실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예언자들을 통해 명하신 것은 무엇이었나요?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서 쫓겨난 이유는 종교적 행위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입니다. 하나님은 예언자들을 통해 “진실한 재판을 하고,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약자를 압제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해칠 생각을 하지 마라."”라고 끊임없이 말씀하셨습니다(9~10).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 말씀에 등을 돌리고 귀를 막았으며, 마음을 금강석처럼 완고하게 했습니다. 완고함에 진노하신 하나님은 알지도 못하는 여러 나라에 그들을 흩으셨고, 그들이 살던 아름다운 땅을 황폐하게 하셨습니다. 생명의 말씀에 귀를 막고, 자기 유익만 구하면서 이웃을 돌보지 않으면 결국 망합니다. 

내가 등을 돌리고 외면하고 있는 하나님 말씀은 없나요?

하나님께서 반복해서 명령하신 정의와 사랑의 말씀이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솔직히 나는 마음에 불편한 말씀들은 은연중에 피하거나, 나중에 실천하겠다고 미룰 때가 많았습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향한 섬김이나, 나의 권리를 주장하기보다 겸손히 낮아지라는 명령 앞에서 나는 등을 돌린 적이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작은 물질을 나누는 일이나, 용서해야 사람을 외면했던 순간들도 떠오릅니다. 말씀들이 마치 듣기 싫은 소리처럼 귀에 박히지 않도록 애써 외면했던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외면한 결과가 결국 자신에게도 영적인 메마름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제는 피하고 싶은 말씀이라도 기꺼이 순종하며,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온전히 드러내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하나님 음성을 귀 기울여 듣고 순종하지 않으면 삶이 황폐해질 수밖에 없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외적 행위보다 진실한 순종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제 마음에 깊게 새기게 하소서.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신실하게 말씀의 길을 따라 살게 하소서.

Pray

하나님의 땅에서 사라져야 하는 죄(슥 5:1-11)
Oct 18, 2025

날아가는 두루마리( 5:1~4)

1 내가 또 고개를 들고 보니, 내 앞에서 두루마리가 날아가고 있었다.

2 그 천사는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느냐고 물었다. 내가 대답하였다. "두루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길이는 스무 자이고, 너비는 열 자입니다."

3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온 땅 위에 내릴 저주다. 두루마리의 한 쪽에는 '도둑질하는 자가 모두 땅 위에서 말끔히 없어진다'고 씌어 있고, 두루마리의 다른 쪽에는 '거짓으로 맹세하는 자가 모두 땅 위에서 말끔히 없어진다'고 씌어 있다."

4 만군의 주의 말이다. "내가 저주를 내보낸다. 모든 도둑의 집과 내 이름을 두고 거짓으로 맹세하는 모든 자의 집에 저주가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면서, 나무 대들보와 돌로 쌓은 벽까지, 그 집을 다 허물어 버릴 것이다."

에바 속의 여인( 5:5~11)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앞으로 나와서, 나에게 고개를 들고서, 가까이 오는 물체를 주의해 보라고 말하였다.

6 그것이 무엇이냐고 내가 물으니, 그는, 가까이 오는 그것이 곡식을 넣는 뒤주라고 일러주면서, 그것은 온 땅에 가득한 죄악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7 그 뒤주에는 납으로 된 뚜껑이 덮여 있었다. 내가 보니, 뚜껑이 들리고, 그 안에 여인이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8 천사는 나에게, 그 여인이 죄악의 상징이라고 말해 주고는, 그 여인을 뒤주 속으로 밀어 넣고, 뒤주 아가리 위에 납뚜껑을 눌러서 덮어 버렸다.

9 내가 또 고개를 들고 보니, 내 앞에 두 여인이 날개로 바람을 일으키면서 나타났다. 그들은 학과 같은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그 뒤주를 들고 공중으로 높이 날아갔다.

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저 여인들이 그 뒤주를 어디로 가져 가는 것이냐고 물었다.

11 그가 나에게 대답하였다. "바빌로니아 땅으로 간다. 거기에다가 그 뒤주를 둘 신전을 지을 것이다. 신전이 완성되면, 그 뒤주는 제자리에 놓일 것이다."

            

<말씀묵상>

저주의 내용이 기록된 두루마리가 활짝 펼쳐져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여섯 번째 환상은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것입니다. '날아가는 두루마리' 길이 9m, 너비 4.5m 달하며 하늘위에 활짝 펼쳐져 있어서 양면에 기록된 내용을 쉽게 있습니다. 두루마리에 기록된 것은 ' 위에 내리는 저주'입니다(3). 면에는 '도둑질하는 ' 대한 저주가, 다른 면에는 '하나님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 대한 저주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모든 자가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됨을 의미합니다. 심판은 그들의 집에 있는 돌과 나무까지 허물어뜨릴 만큼 철저할 것입니다. 심판의 경고 앞에서 성도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철저히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명백히 죄라고 깨우쳐 주신 것은 무엇인가요?

땅에 임하는 저주의 두루마리가 나의 마음에 크게 다가옵니다. 솔직히 나는 속에서 사소하게 여겼던 거짓말이나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주님 앞에서 명백한 죄이며, 마치 날아다니는 저주처럼 영혼을 갉아먹을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마음 중심과 내가 뱉는 모든 말을 알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 나는 말과 행동에서 진실함과 성실함을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려 합니다. 주님 앞에서 온전하게 서기 위해서는 모든 형태의 불성실함과 부정직을 멀리해야 합니다. 나의 삶이 주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깨끗한 믿음의 길을 걷기를 원합니다. 

천사는 '에바' '여인' 무엇이라고 설명했나요?

일곱 번째 환상은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것입니다. '에바' 곡식의 양을 측량하는 바구니인데, 속에 '여인' 들어 있습니다. 천사는 에바를 ' 땅에서 그들의 모양'(6)이라고 하고, 여인을 ''(8)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죄를 비유적으로 나타냅니다. 아모스 예언자가 에바를 속인 죄를 책망한 것처럼( 8:5), 환상 에바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죄를 범하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책망을 보여 줍니다. 여인을 에바 속에 던져 넣고 납으로 뚜껑으로 덮듯(8),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엄중히 심판하실 것입니다. 또한 에바를 죄악이 어울리는 시날 (바벨탑을 세운 , 11:1~9)으로 옮기는 것처럼, 그들의 죄를 하나님의 땅에서 깨끗이 제거하실 것입니다. 

내게 있는 (악한 마음과 행실) 제거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안의 악한 마음과 행실을 깊이 돌아봅니다. 나는 무거운 납덩이로 덮인 에바 속에 담긴 악을 보며 섬뜩함을 느꼈습니다. 안에 자리 잡은 교만, 시기, 불평 같은 것들이 바로 악의 그림자임을 깨닫습니다. 이런 악한 마음과 행실이 온전히 제거되려면,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악을 감추려 하지 않고 주님 앞에 솔직히 내어놓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죄를 멀리 옮겨 버리시는 능력을 믿고 의지할 비로소 자유로울 있습니다. 나는 안의 모든 악이 성령의 능력으로 정결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날마다 말씀의 두루마리를 펼쳐 세세히 들려주시는 하나님 음성을 듣고 순종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숨길 수 있는 죄는 없으니 어떤 죄든 가벼이 여기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의 부끄럽지 않은 백성으로 정직하고 거룩하게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Pray

하나님의 영으로 이루시는 일(슥 4:1-14)
Oct 17, 2025

순금 등잔대( 4:1~10)

1 내게 말하는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는데, 나는 마치 잠에서 깨어난 사람 같았다.

2 그가 나에게 무엇을 보느냐고 묻기에, 내가 대답하였다. "순금으로 만든 등잔대를 봅니다. 등잔대 꼭대기에는 기름을 담는 그릇이 있고, 그 그릇 가장자리에는 일곱 대롱에 연결된 등잔 일곱 개가 놓여 있습니다.

3 등잔대 곁에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데, 하나는 등잔대 오른쪽에 있고 다른 하나는 등잔대 왼쪽에 있습니다."

4 나는 다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었다. "천사님,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에게, 그것들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모르겠느냐고 묻기에, 천사에게 모르겠다고 대답하였다.

6 그가 내게 이렇게 말해 주었다. "이것은 주님께서 스룹바벨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힘으로도 되지 않고, 권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오직 나의 영으로만 될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서는 평지일 뿐이다. 그가 머릿돌을 떠서 내올 때에, 사람들은 그 돌을 보고서 '아름답다, 아름답다!' 하고 외칠 것이다."

8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9 "스룹바벨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으니, 그가 이 일을 마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만군의 주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0 "시작이 미약하다고 비웃는 자가 누구냐? 스룹바벨이 돌로 된 측량추를 손에 잡으면,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다. 이 일곱 눈은 온 세상을 살피는 나 주의 눈이다."

올리브나무( 4:11~14)

11 나는 그 천사에게 물었다. "등잔대의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는 무엇을 뜻합니까?"

12 나는 또 그에게 물었다. "기름 담긴 그릇에서 등잔으로 금빛 기름을 스며들게 하는 금대롱 두 개가 있고, 그 옆에 올리브 나무 가지가 두 개 있는데, 이 가지 두 개는 무엇을 뜻합니까?"

13 그 천사가 나에게, 그것들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모르겠느냐고 묻기에, 나는 천사에게 모르겠다고 대답하였다.

14 그 천사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와 가지 두 개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섬기도록, 주님께서 기름 부어서 거룩히 구별하신 두 사람이라고 말해 주었다.

            

<말씀묵상>

일곱 등잔' 무엇을 상징하나요                                                       

다섯 번째 환상은 성전 재건에 관한 것입니다. '순금등잔대의 일곱 등잔' '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 상징합니다(2, 10). 세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스가랴를 흔들어 깨우시듯, 귀환 공동체를 깨우셔서 그분의 일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룹바벨을 통해 성전을 재건하실 것입니다. 성전 재건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완공될 것입니다. 성전 재건을 막아서는 외적 어려움( , 7), 성전 기초를 보고 보잘것없다고 여기는 내적 어려움(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10)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성전이 완공될 (머릿돌을 내놓을 )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총' 외칠 것입니다(7).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에서 우리의 일은 순종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이루실 것이기에 내가 순종으로 응답할 일은 무엇인가?

'힘으로나 능력으로 되지 않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된다' 말씀이 마음에 크게 다가옵니다. 나는 힘으로 되는 앞에서 좌절하거나, 거대한 문제에 부딪히면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은 같은 문제들도 하나님께서 친히 평지로 만드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작은 노력이나 보잘것없는 시작을 경시하지 않고 주님께 순종하려 합니다. 나의 지혜나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성령을 의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 봉사이든, 가족을 섬기는 일이든, 내가 맡은 작은 일에 묵묵히 충성하는 것이 바로 순종의 응답입니다. 나는 나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 올리브나무' 누구를 상징하나요?

등잔대 좌우의 ' 올리브나무' '기름 부음 받은 '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을 상징합니다(11, 14). 종교와 정치를 담당하는 지도자를 통해 하나님은 귀환 공동체의 회복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들은 회복의 초석이 되는 성전을 재건할 것입니다. 기름을 흘리는 금관으로 올리브나무가 등잔대와 연결된 모습은,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이 하나님과 긴밀히 연결되어 하나님 뜻을 이루어 감을 의미합니다. 금관으로 공급되는 금기름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번영과 풍성함이 귀환 공동체에 가득할 것입니다. 성도는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럴 하나님이 풍성하게 베푸시는 회복의 주인공이 됩니다. 

하나님이 풍성하게 이루실 회복을 기대하며 내가 믿음으로 시도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풍성한 회복을 이루시리라는 약속은 나에게 기대를 줍니다. 힘으로 감당하기 벅찬 일들 앞에서 자주 위축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기름을 공급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나는 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나아가려 합니다. 지금은 미약해 보이는 작은 섬김이라도 주님의 손에 붙들리면 위대한 일이 것입니다. 나는 주님이 삶을 통해 이루실 놀라운 회복을 기대하며, 꾸준히 주님께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와 공동체를 성령으로 흔들어 깨우셔서 하나님의 일을 보게 하소서 인간적인 생각과 현실적인 문제에 밀려 하나님 뜻에서 멀어지지 않고, 매사를 하나님의 관점으로 직시하길 원합니다. 제 전 존재와 공동체가 하나님과 깊이 연합해 하나님의 풍성함을 누리게 하소서.

Pray

더러움을 벗기신 죄 사함의 은혜(슥 3:1-10)
Oct 16, 2025

대제사장 여호수아(슥 3:1~5)

1 주님께서 나에게 보여 주시는데, 내가 보니, 여호수아 대제사장이 주님의 천사 앞에 서 있고, 그의 오른쪽에는 그를 고소하는 ㉠사탄이 서 있었다. / ㉠'고발자'

2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나 주가 너를 책망한다. 예루살렘을 사랑하여 선택한 나 주가 너를 책망한다. 이 사람은 불에서 꺼낸 타다 남은 나무토막이다."

3 그 때에 여호수아는 냄새 나는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었다.

4 천사가 자기 앞에 서 있는 다른 천사들에게, 그 사람이 입고 있는 냄새 나는 더러운 옷을 벗기라고 이르고 나서,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내가 너의 죄를 없애 준다. 이제, 너에게 거룩한 예식에 입는 옷을 입힌다."

5 그 때에 내가, 그의 머리에 깨끗한 관을 씌워 달라고 말하니, 천사들이 그의 머리에 깨끗한 관을 씌우며, 거룩한 예식에 입는 옷을 입혔다. 그 동안 주님의 천사가 줄곧 곁에 서 있었다.

하나님의 종,싹(슥 3:6~10)

6 주님의 천사가 여호수아에게 경고하였다.

7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내 도를 준행하며 내 율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여기에서 섬기는 사람들 사이를 자유로이 출입하게 할 것이다.

8 여호수아 대제사장은 들어라. 여기 여호수아 앞에 앉아 있는 여호수아의 동료들도 함께 잘 들어라. 너희는 모두 앞으로 나타날 일의 표가 되는 사람들이다. 내가 이제 새싹이라고 부르는 나의 종을 보내겠다.

9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내가 여호수아 앞에 돌 한 개를 놓는다. 그것은 일곱 눈을 가진 돌이다. 나는 그 돌에 내가 이 땅의 죄를 하루 만에 없애겠다는 글을 새긴다.

10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 날이 오면, 너희는 서로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이웃을 초대할 것이다.'"

            

<말씀묵상>

더러운 옷을 입은 여호수아를 하나님은 어떻게 대해 주셨나요?                                                         

네 번째 환상은 대제사장직의 회복에 관한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사닥의 아들, 스라야의 손자입니다. 대제사장 스라야는 예루살렘이 함락되던 날에 사로잡혀 죽임당했으며(왕하25:18~21), 여호사닥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바벨론에서 태어난 여호수아는 귀환 공동체의 대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대제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심판받고 버림받은 이스라엘에게 대제사장의 존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사탄에 의해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그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며 정결한 관을 씌우십니다. 이는 그의 대제사장직을 인정하심과 동시에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을 의심하게 하는 사탄의 정죄에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사탄이 여호수아의 과거의 죄와 부정한 상태를 정죄하며 그를 무너뜨리려고 할때 하나님께서는 사탄의 정죄에 기울이지 않으시고 오히려 사탄을 책망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입고 있었던 더러운 옷을 스스로 갈아입거나 스스로 죄를 씻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깨끗하게 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탄이 나의 과거의 죄와 실수, 부끄러운 '더러운 ' 들추며 정죄할 , 나는 거기에 매달려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나의 모든 죄악을 깨끗하게 하신 것을 믿고 붙잡아야 합니다. 사탄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나의 마땅한 반응입니다. 

하나님의 종 '싹'은 누구를 가리키나요?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회복과 번영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뜻에 순종하면 여호수아는 성전에서 대제사장 직무를 온전히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심판으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온전한 회복은 하나님의 종 '싹'으로 표현된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8절; 렘 23:5). 소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회복시키기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일곱 눈'으로 두루 살피시고, 돌에 새기듯 그들을 마음에 새겨 기억하십니다(9절; 겔 1:18).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는 풍요와 번영을 상징합니다(10절). 회복의 날에는 모두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릴 것입니다. 

내게 필요한 회복은 무엇이며, 하나님은 나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계실까요?

우리는 회복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병들었다가 건강해지는 , 망가진 관계가 다시 좋아지는 , 실패했던 일이 다시 성공하는 등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회복의 결과이지 회복의 원인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가장 근본적인 회복은 바로 죄로부터의 회복입니다. 스스로는 도저히 벗을 없는 죄책감과 부끄러움의 옷을 하나님께서 친히 벗겨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통해 이미 일을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하나님일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죄와 죽음에서 깨끗하게 하시고 회복시키신 사실을 알고 붙드는 것이 나의 삶의 모든 회복의 시작점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죄많은 저를 향한 하나님 뜻은 언제나 회복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심판과 고난의 시간이 밀려와도 제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앞에 항상 서 있게 하소서 저를 손바닥에 새기시고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사랑으로 다시 일어서, 은혜에 응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2022년 행복한교회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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