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Jun 19, 2016 | Sukin Hong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고쳐 주십니다 [행 32-43] 홍석인 목사

32 베드로는 사방을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내려가서, 거기에 사는 성도들도 방문하였다.

33 거기서 그는 팔 년 동안이나 중풍병으로 자리에 누워 있는 애니아라는 사람을 만났다.

34 베드로가 그에게 "애니아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고쳐 주십니다. 일어나서, 자리를 정돈하시오" 하고 말하니, 그는 곧 일어났다.

35 룻다와 샤론에 사는 모든 사람이 그를 보고 주님께로 돌아왔다.

36 그런데 욥바에 다비다라는 여제자가 있었다. 그 이름은 그리스 말로 번역하면 도르가인데, 이 여자는 착한 일과 구제사업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다.

37 그 무렵에 이 여자가 병이 들어서 죽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의 [시신을] 씻겨서 다락방에 두었다.

38 룻다는 욥바에서 가까운 곳이다. 제자들이 베드로가 룻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두 사람을 그에게로 보내서, 지체하지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였다.

39 그래서 베드로는 일어나서, 심부름꾼과 함께 갔다. 베드로가 그 곳에 이르니, 사람들이 그를 다락방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과부들이 모두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지낼 때에 만들어 둔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여 주었다.

40 베드로는 모든 사람을 바깥으로 내보내고 나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시신 쪽으로 몸을 돌려서, "다비다여, 일어나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 여자는 눈을 떠서,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서 앉았다.

4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서, 그 여자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서, 그 여자가 살아 있음을 보여 주었다.

42 그 일이 온 욥바에 알려지니, 많은 사람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

43 그리고 베드로는 여러 날 동안 욥바에서 시몬이라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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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es Information

사도행전은 말 그대로 사도들의 행적을 다룬 책입니다. 사도라는 말은 “아포스톨레스”로서 그 의미는 “보내심을 받은 자”입니다. 주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사도입니다. 주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어떻게 행했고, 어떻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았고, 어떻게 성령의 능력으로 사역을 감당했는가를 기록하고 있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사도행전을 “성령행전”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성령의 인도를 따라 잘 살아갈 수 있는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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