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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장 1절

Posted by 행복한교회 중보기도팀 on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개역개정, 6:1)

사람에게 보이려고 사람들 앞에서 행하는 의 는 우리를 곧바로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사람들 의 의로 끌어내릴 것입니다. 사람에게 인정받으 려는 욕망은 언제나 행동의 근원인 마음이 아니라, 보여지는 행동에만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 나라의 자녀들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태도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선생은 한 분뿐이요, 너희는 모두 형제자매들이다. 또 너희는 땅에서 아무도 너희의 아버지라고 부르지 말아라. 너희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분, 한 분뿐이시다. 또 너희는 지도자라는 호칭을 듣지 말아라. 너희의 지도자는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너희 가운데서 으뜸가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 23:8-11)

하나님 나라의 삶은 얼마나 새로운 모습입니까!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장 1절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원리를 제시해 주십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가르침은 선행을 감추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그래야 할 때도 있겠지만,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의 핵심내용이 아닙니다. 우리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간음”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선을 행하는 우리의 의도와 목적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다가 사람들 눈에 띈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 눈에 띄려고 선을 행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선행을 그 자체 때문에 선을 행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행할 때마다 그것은 우리의 삶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가로막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리의 숨은 의도는 선행을 통해 우리가 바라고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보이려고 선행을 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의 생각을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인간의 인정과 칭찬을 바라며 그것을 목표로 선행을 한다면 하나님은 정중하게 옆으로 비켜서십니다. 우리가 바라는 바가 하나님과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원할 때와 원하지 않을 때를 잘 아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만 산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대에 반응해 주십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이 진심으로”하라고 권면합니다(골 3:23). 행복한교회 가족여러분! 우리의 모든 일을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에게서 힘을 얻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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